배달 중 사고인데 보험 거절당했을 때 - 유상운송보험과 이륜차보험 처리 기준
7월 20일·조회 100
사고 처리하다가 제일 황당한 순간이 이겁니다. 보험 들어놨는데 배달 중이라 보상 안 된다는 말을 듣는 것.
왜 거절되나
이륜차보험은 용도에 따라 갈립니다. 가정용, 출퇴근용, 유상운송용(배달·퀵 등 돈 받고 운송). 가정용으로 가입해놓고 배달하다 사고 나면 유상운송 면책 조항에 걸립니다.
어차피 모르지 않나 싶지만 실제로는 잡힙니다. 보험사가 플랫폼 운행 기록, 위치 정보, 정산 입금 내역까지 확인해서 영업 중이었다고 판단하고 지급을 거절한 사례가 보고돼 있어요. 배달 앱을 켠 채 사고가 났으면 다툴 여지가 크게 줄어듭니다.
그래서 어떤 보험이 필요한가
· 유상운송용 이륜차보험 또는 유상운송 특약
·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단체보험, 시간제(운행한 시간만 계산) 보험
배달종사자 보험 의무화 논의가 진행되면서 대인 무한, 대물 일정 한도 같은 요건이 거론돼 왔습니다. 제도가 계속 바뀌는 중이라 가입 시점 기준으로 다시 확인해야 해요.
보험료가 부담되는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한 번 사고 나서 면책되면 대인 배상까지 전부 본인 몫이 됩니다. 그 차이가 훨씬 큽니다.
거절되는 대표적인 상황
· 가정용 보험으로 배달 중 사고
· 무면허, 음주
· 증권에 적힌 운전자 범위를 벗어난 사람이 운전
· 이륜차 용도·개조 관련 고지 위반
거절 통보를 받았다면
1. 거절 사유를 서면으로 달라고 하세요. 구두로 넘어가면 나중에 다툴 근거가 없습니다.
2. 내 증권과 약관의 면책 조항을 직접 확인합니다. 실제 면책 대상인지, 보험사 해석인지 갈리는 경우가 있어요.
3. 다툼이 있으면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4. 내 보험이 면책이어도, 상대방 과실이 있으면 상대 보험사에 대인 청구하는 건 별개입니다. 내 보험이 안 된다고 상대에게 받을 권리까지 사라지는 게 아닙니다.
5. 업무 중 사고면 산재가 남아 있습니다. 이쪽이 실질적인 우회로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관련글: 교통사고 치료비 청구와 후유장해 진단
실손보험도 확인하세요
일반 실손보험 중에는 업무 중 발생한 사고를 보장에서 빼는 조항이 들어간 상품이 있습니다. 배달을 시작했으면 본인 증권을 한 번 열어보는 게 좋아요.
가해 차량이 아예 보험이 없는 경우엔 다른 길이 있습니다. 관련글: 뺑소니 무보험차 사고 보상 받는 법
보장 여부는 가입한 상품, 특약, 사고 당시 운행 목적에 따라 갈립니다. 개인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증권 번호를 들고 직접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이런 라이더 정보 더 있음 - 리그오브라이더스(lor.kr)




저는 부업이라 가정용+시간제로 하고잇는데 , 요즘 아예 무보험으로 하시는분들이 많아서 .,, 유종으로 넘어가서 무보험상해 들어야 하나 고민중임돠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