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커브 시티 언더본 vs 스쿠터, 배달엔 뭐가 맞나
7월 30일·조회 157
언더본은 커브나 시티처럼 발판이 평평하고 기름통이 시트 아래 숨은 형태입니다. 애초에 배달하려고 만든 장르입니다.
커브는 1958년에 "소년이 국수 배달통 들고도 편하게 몰 수 있는 바이크를 만들라"는 지시로 나왔다고 합니다.
강점은 연비, 가벼운 무게, 발 닿는 편안함입니다.
슈퍼커브110 공인연비가 66.5km/L고 실사용에서 50km/L대 봤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PCX나 NMAX가 30~40km/L대인 걸 생각하면 기름값이 눈에 보입니다.
가벼워서 골목에서 억지로 돌릴 때, 넘어졌을 때 혼자 세울 때도 다릅니다.
약점은 속도입니다. 슈퍼커브110은 편하게 쓰는 속도가 시속 60km 정도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간선도로에서 차 흐름을 타야 하는 지역이면 이게 매일 스트레스가 됩니다. 방풍도 약해 겨울이 훨씬 춥고, 시트 아래 공간이 없어서 짐은 전부 박스로 해결해야 합니다.
동네 상권 안에서 짧은 거리를 많이 뛰고 초기 비용을 낮추고 싶으면 언더본입니다. 반경이 넓고 겨울에도 계속 뛸 생각이면 스쿠터입니다.
변속 조작을 리듬으로 즐기는 사람과 귀찮아하는 사람이 갈립니다. 가능하면 한 번 타보고 정하는 게 제일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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